서브배경이미지
서브이미지

신장질환

H > 진료안내 > 신장질환

사구체신염


우리 몸에는 2개의 신장(콩팥)이 있습니다. 이 신장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하고 있으나, 그 중 가장 중요한 기능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혈액에 쌓인 독을 피를 걸러 소변에 담아 내보내는 기능입니다.

혈뇨(피 섞인 소변), 단백뇨(뿌연 색깔 소변)가 나오는 사구체신염

사구체신염이란?

염증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혈뇨 또는 단백뇨를 보이면서 신장 기능이 점차적으로 나빠지는 질환입니다.
신장의 사구체는 모세혈관 다발이 뭉쳐진 조직으로 혈액 속의 수분과 노폐물을 여과시키는 조직입니다. 정상적인 소변에서는 적혈구와 단백질이 보이지 않지만 사구체 신염의 환자의 소변에는 사구체 기능 저하로 인한 혈뇨와 단백뇨를 나타내게 됩니다.

자가 면역 반응으로 사구체 손상

사구체 질환들은 주로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일어나며 그밖에 대사장애, 혈역학, 독성, 침착, 감염, 유전성 등의 면역학 이외의 기전으로도 일어납니다.

자가면역 반응이란?

바이러스나 약물, 류마티 질환, 세균감염, 유전 등 여러 가지 촉발요인에 의해 내 몸 안에서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항체나 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사구체신염의 대부분의 원인은 이러한 자가 항체 또는 자가반응 세포에 의해 신장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하고 신기능이 나빠지는 것입니다.

원인에 따른 사구체신염 분류

원인에 따른 사구체신염 분류
분류 특징
급성 사구체신염 연쇄상구균 등의 세균,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으로 목 감기를 앓고 난 뒤 소아에서 잘 발병합니다.
급속 진행형 사구체신염 2-3개월 내 신부전으로 진행되는 사구체신염으로 그 외에 감염, 약물, 전신성 질환, 다른 사구체신염 등이 원인입니다.
신증후군 심한 단백뇨와 부종을 보이는 것으로, 스테로이드에 반응하는 미세변화 신증후군을 비롯하여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경화증, 막성 신증, 막증식성 사구체신염 등이 있습니다. 타 질환에 의한 이차성 사구체신염으로는 낭창성 신염과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사구체신염 및 당뇨병성 신증이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입니다.
무증상성 요 이상 아무런 증상 없이 요검사상 혈뇨 또는 경한 단백뇨가 발견되는 경우로, IgA 신증 환자들의 많은 수가 여기에 속합니다.
IgA 사구체신염(신증)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흔한 사구체신염이며, 요검사상으로만 혈뇨가 나타나고 예후가 좋은 경우가 많으나, 일부에서는 신증후군과 고혈압 또는 신기능 저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만성 사구체신염 수년에서 수십년간 지속되며 신기능이 저하되는 증후군으로 위 사구체신염들 대부분이 여기에 속합니다.

치료는 약물 치료/면역글로불린 투여

대부분이 면역이상이 원인이므로 면역억제제 치료가 시행되고 있으며, 스테로이드의 과량 충격요법과 사이클로포스 파마이드이나 사이클로스포린 투여, 혈장 대체요법, 정맥 내 면역글로불린 투여 등의 새로운 치료법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균 감염 등의 부작용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구체신염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소변검사 및 혈액검사와 혈압측정이 필수적이며, 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목감기, 피부농양, 심낭염, 매독 등의 조기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며, B형 바이러스 간염 예방접종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