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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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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선(샅백선)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더운 날씨에 긴 바지를 입고 있는 A씨. 가랑이 사이가 가려워서 자꾸 긁게 되어 피부를 살폈더니 오백원짜리 동전만한 갈색 반점들이 드문드문 있는 것이 아닌가? 서둘러 피부과를 찾은 A씨는 완선(샅백선)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완선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한 질병

완선은 발무좀과 똑같은 질환이 사타구니에 생긴 것을 말합니다. 사타구니 부위 특히 허벅지의 안쪽에 갈색의 피부 병변이 가장자리가 반월형으로 퍼지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이 피부병변과 정상피부 사이는 경계가 명확하고 점점 갈색의 피부병변이 커지며 중앙부위는 치유되는 모양을 나타냅니다.

완선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한 질병

이 질환은 대부분 성인 남자에서 발생되는데,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사타구니는 피부가 겹치는 부위라서 습기와 땀이 차게 되고 따라서 곰팡이가 쉽게 증식하게 됩니다. 처음 증상은 가려움증입니다. 여름에는 악화되어 가려움이 심하고, 붉거나 갈색의 인설을 동반한 피부병변이 퍼지는 경향을 보이다가 겨울이 되면 호전되어 희미한 색소침착만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선 치료는 항진균제 도포로 쉽게 치유

완선은 임상 증상만으로도 쉽게 진단 가능하며, 치료는 증상에 따라 항진균 연고를 바르거나 복용하며 항상 병변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선 예방하기 위해서는

완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에 꼭 끼는 옷을 피하고 운동복이나 속옷을 빌려 입지 않습니다.

피부 사상균은 각질 등의 죽은 조직에 주로 사는데, 이러한 각질은 몸에서 떨어져 나갈 수 있으며, 이 각질이 몸에 묻거나 접촉한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완선에 감염된 부위의 각질이 바닥에 떨어져 있고, 이것을 다른 사람이 발로 밟게 되면, 그 사람의 발에 발 무좀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또는 샅백선이 있는 사람의 하의에 각질이 묻어 있는데, 이것을 세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입는다면 접촉된 부위에 완선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보다는 여러 경로로 발에 옮아 있던 피부 사상균이 하의를 입는다든지, 혹은 책상다리를 한다든지 하는 행동에 의해 쉽게 말해 자신의 발에서 자신의 사타구니로 옮게 될 가능성이 더 크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