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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올라온 ‘턱드름’, 머지않아 생리가 온다는 신

직장인 여성 a 씨(27)는 입과 턱 주변 붉게 올라온 여드름을 보고 생리가 다가왔음을 직감했다. 생리 철 여드름은 매달 겪는 일이지만, 매번 그녀를 우울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는 비단 그녀만이 겪는 일이 아니다. 2008년 국내 한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62.6%가 월경 전 여드름을 겪었고, 이 중 91%에서 염증성 여드름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생리 전 여드름으로 우울해 하는 여성

생리 전 여드름 왜 생기는 걸까?

피부는 생리 주기에 따라 변하는데, 이는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 이 두 가지 호르몬 때문이다. 그중 프로게스테론은 생리 7일 전 급상승하게 되는데, 이는 피지 생성을 증가시키고 유분 분비를 촉진해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로 만든다. 특히 생리 전 여드름은 주로 입과 턱 주위에 잘 생기는데, 이 부위는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하고, 피지샘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피임약 복용, 도움이 될까?

생리 전 여드름, 호르몬이 문제라면 피임약 복용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실제로 한 연구에서 피임약을 복용한 사람 95%에서 여드름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1997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몇몇 브랜드를 대상으로 피임약이 여드름에도 효과가 있다고 허가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여드름만을 위해 약국에서 피임약을 구매하여 복용해서는 안된다. 모든 피임약이 여드름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며, 여러 가지 부작용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 원인이 단순히 호르몬에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진료 하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해결책은 없는 걸까?

생리 주기에 따라 여드름이 난다면 생리 전 일주일은 평소보다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먼저 생리전주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건강한 수면습관을 가진다. 가급적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기름지거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제한한다. 그리고 클렌징 오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클렌징 오일이 피부에 남아있으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과한 스크럽은 금물. 스팀 타올을 이용하여 모공을 열어주고, 부드러운 폼을 이용하여 이중 세안하는 것이 도움된다. 그리고 제품을 이용하여 수분공급은 충분히 해주되 기능성 제품은 삼가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